오늘 오후 3시 반쯤 추자도 대서리에서 복어회를 먹던 53살 김 모 씨 등 마을주민 5명이 경련 증세를 보여 보건소로 후송됐지만 김 씨가 숨졌습니다. 또, 나머지 4명도 중독 중세를 보여 제주해경 헬기로 제주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이 참굴비 축제장에 설치된 천막에서 복어회를 먹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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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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