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에 걸려오는 응급구조 전화 4건 가운데 한 건이 응급 상황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걸려온 구급 신고 전화 만2천여 건 가운데 단순 열상이나 감기, 만취 등이 26%를 차지했습니다. 또, 신고 전화 가운데 18%는 병원 이송을 거부하거나 갈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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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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