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새벽 시간 길가던 여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13살 양 모 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14살 고 모 군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제주시 연동의 한 골목길에서 43살 함 모 여인을 넘어뜨린 뒤 현금 320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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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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