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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 노동환경 열악

권혁태 기자 입력 2012-09-28 00:00:00 수정 2012-09-28 00:00:00 조회수 0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도내 청소년 노동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17명 가운데 78%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시간제 근무를 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인 44%가 최저임금인 시간당 4천580원에 못미치는 낮은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의 21%가 8시간 이상의 노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나 학습권 침해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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