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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가을날의 야구

권혁태 기자 입력 2012-10-03 00:00:00 수정 2012-10-03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가 야구인데요. 어린이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누빌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가을 햇살을 받아 더욱 초록의 빛을 뽐내는 야구장. 그럴싸하게 유니폼을 맞춰입은 어린이들이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이들과 함께 하는 이들은 한 연예인 야구단. 직접 야구공을 잡는 방법을 설명하며 아이들의 공을 받아줍니다. 3년 전부터 제주에서 경기를 가진 이 야구단은 올해 처음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어린이들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INT▶(김명수/연기자) "경기만 하다가 이번에 아이들 만나니까 저도 기분이 좋구요. 재밌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야구를 보던 아이들에게는 더없는 기회. 무거운 배트를 힘차게 돌려보기도하고 힘을 다해 공을 던지며 꿈을 키워봅니다. ◀INT▶(초등학생) "야구선수가 꿈인데 오늘 그 첫발을 내딪은거 같아요." 이 야구단은 앞으로도 해마다 아이들을 찾아 '가을날의 야구'라는 커다란 선물을 전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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