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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다수, 7대 경관, 치안 뭇매

권혁태 기자 입력 2012-10-15 00:00:00 수정 2012-10-15 00:00:00 조회수 0

◀ANC▶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새로운 의혹들과 비판도 쏟아졌습니다. 삼다수부터 세계7대경관 선정은 물론 치안 부실 문제까지 뭇매를 맞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삼다수 도내 공급 부족사태와 도외 반출 수사의 불똥이 우근민 지사에게 쏟아졌습니다. 도내 물량을 다른지방에 반출한 유통대리점의 임원 가운데 우지사의 인척들이 포함돼있다라는 겁니다. ◀INT▶ (김영주) "도지사는 상관없습니까? 만약 문제가 된다면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불법 유출로 누군가 월 8천만 원의 이득을 얻었는데..." 세계 7대 경관 선정과정에서 200억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선정 주관 단체의 공신력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INT▶ (김민기) "이게 세계 8대 불가사의에요. 이렇게 많은 돈을 투입한게...." 제주지방경찰청의 낮은 강력범죄 검거율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전국 최하위권의 검거율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없다는 겁니다. ◀INT▶ (이재오) "제주경찰이 향토 경찰에 머물고 있어서 경찰 본연의 임무에 부족한 거다. 16개 중에 15등이면 놀고 먹는 거다. "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지적됐습니다. ◀INT▶ (고희선) " 치안이 가장 큰 문제다. 치안 불안하면 관광객 스톱된다." 한편, 일부 의원들의 경우 점심식사 이후 종적을 감추기도 했고 자신의 질의가 끝나기가 무섭게 사라지는 구태는 이번 국감에서도 여전히 반복됐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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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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