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높습니다. 지역 경제규모가 작은 만큼 공기업들의 사회 공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지역보다 필요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커다란 무대 위에 잔뜩 긴장한 얼굴의 학생들. 하지만 음악이 울려퍼지자 익숙한 몸짓으로 뮤지컬 공연에 들어갑니다. 모든 대사는 영어. 지난 열흘동안 한 공기업에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마련한 영어 캠프에 참여하면서 준비한 무대입니다. ◀INT▶(참가 학생) "일단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졌고 표현도 자유로워져서 재밌었어요..." 교실에서만 배우는 영어가 아니라 잘 알려진 뮤지컬 한편을 목표로 열흘동안 교사와 학생들이 모든걸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졌습니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가자는 모두 100 명. 짧은 기간이지만 함께 지내며 해외연수 못지 않은 기회가 됐습니다. ◀INT▶(jdc) "올해로 6번째 맞는 사랑나눔 캠프인데요.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서 이익을 사회로 돌린다는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기업의 사회 공헌 사업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