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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임의 벌채 논란

권혁태 기자 입력 2013-05-10 00:00:00 수정 2013-05-10 00:00:00 조회수 0

제주도 기념물인 왕벚나무 훼손 사건에 이어 한라산 관음사 안의 나무가 무단 벌채 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라산 관음사는 지난해부터 사찰 내부에 있던 수령 100에서 200년 정도의 졸참나무와 삼나무 등 20여 그루를 잘라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나무가 임의로 자를 수없는 문화재 원지형 보존지역이나 임야에 포함돼있어 제주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관음사 측은 지난해 여름 태풍으로 고사가 진행돼 안전을 위해 잘라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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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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