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오늘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동안 특성화고 취업 중심의 직업교육 강화와 교육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서는 출마 여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또, 시국 선언에 참여해 해임됐다 법원에서 부당해임 판결을 받은 뒤 복직한 김상진 전 전교조 제주지부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재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