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여교사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경찰서는 수사 지휘소를 구좌읍 사무소에 설치하고 범죄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어린이집 교사의 신발과 휴대전화가 발견된 평대리 일주도로변에서 머리카락과 혈흔이 없는 치아 1개 등 3,4종류의 유류품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또, 300여 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전단지와 현수막을 제작 배포하는등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실종된 여교사는 그제 저녁, 세화리 어린이집에서 퇴근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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