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을 사용한 서귀포의료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법률 검토를 마치고 조만간 의료원 관계자를 상대로 사용된 약품의 종류와 양, 사용기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처벌 규정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귀포의료원은 최근 유통기한이 지난 검진용 시약 30여 종을 보관해오다 일부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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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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