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7세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북한팀은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B조에 속했지만 마지막 담금질을 마치고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END▶ ◀VCR▶ 서귀포시 강창학 구장에 모습을 나타낸 북한 대표팀. 가벼운 몸풀기 운동에 이어 짧은 패스로 조직력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32도의 폭염을 저멀리 날려버리듯 시원스레 골망을 가르는 슛팅 훈련도 이어졌습니다. 북한 대표팀은 입국 이후 첫 공식 인터뷰로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북측 김정식단장) "모두 강팀이지만 우리의 목표는 4강입니다. 좋은 경기로 반듯이..." 북한과 첫경기를 펼치는 잉글랜드팀도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INT▶(관광객) "우리 아이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내일 북한이 이겼으면 좋겠어요..." (S/U) 이곳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북한-잉글랜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세계축구의 예비스타들은 오는 9일까지 열띤 경쟁에 돌입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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