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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온다.

권혁태 기자 입력 2014-01-26 00:00:00 수정 2014-01-26 00:00:00 조회수 1

◀ANC▶ 우리의 설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 여행법 개정 이후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설을 앞두고 분주한 한 대형 마트. 제수용품과 선물 대목과 함께 중국 춘절을 겨냥해 새로운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주요 상품마다 중국어 안내문을 붙이는 것은 물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9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30%까지 가격을 내립니다. ◀INT▶이상길 부지점장/마트 "중국인 전용 계산대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와함께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할인을 해줄 계획입니다." 중국 춘절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흘, 이 기간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4만 5천여 명의 중국인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와 중국 사이 항공기가 크게 증편되고 크루즈 여객선도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INT▶김성권 부소장/관광센터 "지난해 10월 중국 여유법 시행 이후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며 도와 협회에서 특별기구를 설치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내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설 연휴 기간에만 관광객이 14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여 항공기와 렌터카,호텔 예약률이 80%를 넘는 등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반짝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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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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