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태 기자
입력 2014-05-06 00:00:00수정 2014-05-06 00:00:00조회수 0
◀ANC▶ 교육감 예비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들어보는 두번째 순서. 오늘은 김희열 후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교육감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밝혀주시겠어요? ◀INT▶ "이제 제주교육이 미래를 향해서 바람직한 인재 키워주는 교육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기대감 때문에 나왔습니다. 그것을 위해선 아무래도 교육경험이 있고 또 엄마로서 자녀 교육을 실제 경험한 분이 섬세하고 치밀하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INT▶ "현재 연합고사를 폐지 전제로 전국 수준만큼 인문계고를 확대해야하고 서귀포시 읍면 인문계고등학교 경쟁력 강화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성화고교도 내실있게 취업경쟁력 키워줘야한다고 봅니다. 이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서 고교 입시지도를 바꾸고 싶습니다." 제학력 갖추기 평가, 일제고사 같은 획일적인 평가에 대해서 많은 문제제기가 있어왔는데요. 후보님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INT▶ "시험으로 경쟁구도로 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시험 형태를 전면 재검토해봐야한다. 꼭 필요한건 유지해야되고요 그렇지 않다면 방법을 좀 바꿔볼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육감이라는 자리는 보통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펴는 자리인데 교수님은 주로 대학에서 재직했기 때문에 현실 감각이 떨어진다, 이런 우려도 제기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T▶ "기본적으로 초중등 교육은 고등교육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철학 정책 방향에 대한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 행정경험을 할때 교무처장을 할때 부속 중고등학교 교장 공모제를 비롯해서 행정 경험이 있습니다. 교과과정에 대한 경험도 있고요. 그러니까 생소한 분야는 아닙니다. ◀INT▶ "저희들 교육감 후보들 아직 예비후보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희가 누구인지 조금 관찰하고 연구해주십시오. 그리고 제주교육을 생각하신다면은 거기에 적합한 분이 누구인지 깊이 생각하고 생각해주시면 저희들로서는 참 기쁜일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