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태 기자
입력 2014-05-09 00:00:00수정 2014-05-09 00:00:00조회수 0
◀ANC▶ 교육감 예비후보를 만나 정책과 비전을 들어보는 순서. 오늘은 다섯번째로 윤두호 예비후보를 권혁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질문> 후보님 먼저 교육감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INT▶ <대답> "저는 교사, 행정실장, 교감, 교장, 그리고 교육의원을 두루 거친 교육전문가입니다. 이런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해서 교육가족들의 가려운 것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아픈 곳은 부드럽게 어루만져 줄수 있는 똑소리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 바로 저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그렇다면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첫 번째로 시행할 정책은 무엇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INT▶ <대답> "저는 신제주 지역에 일반계 여자고등학교를 유치하겠습니다. 고교 무상 교육 및 무상 급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주시에 유아교육원을 설립하겠고 예체능 고등학교 설립기반 마련, 특성화된 대안교육 기관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서귀포 삼남지역에 교육에 조금 더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 중에 하나가 고입제도 개선 방안입니다. 후보님은 어떤 정책을 가지고 계십니까? ◀INT▶ <대답> "고등학교의 체제 개편, 평준화 정책을 재검토하려고 합니다. 특성화된 고등학교를 일반계로 전환한다던가 또는 학급당 학생수를 다소 늘리는 방안, 읍면지역 고등학교를 획기적으로 지원해서 그쪽에 학생들이 많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동안 여러차례 후보단일화나 압축을 주장해왔는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또 현직 도의원이지만 뚜렷한 정체성이나 색깔이 없다는 비판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INT▶ <대답> "저는 후보 난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왔고 후보를 조정하자고 주장해왔습니다. 저는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 후보 조정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주 교육은 가치 혁신을 통해서 변화되어야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념적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인 그러한 교육자입니다." ◀INT▶ <대답>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습니다. 교육감은 제주교육을 변화시킬수 있는 교육전문가라야 합니다. 획기적인 개혁보다는 점진적인 개혁을 통하여 제주 교육의 일신을 변모시키겠습니다. 뛰어난 아이던 한걸음 느린 아이던 모두 행복해하는 제주교육, 내 집같이 가족처럼 편안한 학교, 저 윤두호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