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태 기자
입력 2014-05-28 00:00:00수정 2014-05-28 00:00:00조회수 0
◀ANC▶ 제주시 이도2동과 도남동 지역인 제5선거구는 여당 후보 없이 야당과 무소속 후보 4명이 자웅을 겨루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직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김명만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제주시청 부근 학사로 상권을 확대시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INT▶ "학사로를 잇는 신성로를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활성화하면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습니다." 여행가방과 소형 확성기를 들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김국상 후보. 복지 정책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INT▶ "주거복지센터와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등을 구축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나홀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새정치당 강금중 후보는 문화예술 거점지역 육성을 내세웁니다. 소규모 도서관을 지역 유휴공간에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INT▶ "이제는 문화예술의 시대입니다. 이 지역이 제주 문화예술의 중심 지역이 될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성민 후보. 강 후보는 조례를 통해 재건축 행정지원단을 만들어 도남 연립과 이도 주공 아파트 재건축을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INT▶ "선심 행정이아니라 고도완화와 용적률 완화는 주민 주거권과 밀접한 문제입니다.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새누리당 후보 없이 야당과 무소속 후보가 격돌하는 제5선거구. 굵직한 현안이 쌓여 있고 후보들의 정책과 색깔도 제각각이어서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