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태 기자
입력 2014-05-29 00:00:00수정 2014-05-29 00:00:00조회수 0
◀ANC▶ 내일부터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아직 지지후보를 못정한 분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정책비교부터 놓친 텔레비전 토론회도 챙길수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번 선거에서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작업이 한창입니다. 신분증 확인부터 투표용지 인쇄, 기표소까지 모든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제주도내 43개 투표소 아무 데서나 할 수 있습니다. ◀INT▶ "제주지역에서는 43개 읍면동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연동은 도의회 대회실에 이도2동은 제주시청 별관에, 나머지는 읍면동사무소입니다." 사실상 이번선거의 투표가 시작되는 셈이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좀처럼 살아나질 않고 있습니다. 우편함에는 찾아가지 않은 선거공보물이 수북합니다. ◀INT▶ "관심도 없고 살기 바쁘다보니까 공보물도 두껍고 불편하니까..." 하지만 시민 70% 이상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을 이용한다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s/u)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든 정책공약 알리미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앱을 이용하면 후보별 정책공약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우리 동네 후보를 찾아주는 앱부터 선거법령과 선거범죄 신고까지 가능한 앱도 있습니다. 선거방송 토론회를 놓쳤다면 TV 토론 앱을 이용해 다시 챙겨볼수도 있습니다. 손쉬운 스마트 폰 선거 정보를 활용하면 보다 현명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