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명예퇴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교원 명예퇴직 2차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72명이 신청했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0명의 명예퇴직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2월 58명이 퇴직한 인원을 합치면 명예퇴직자는 모두 118명에 이릅니다. 교원 명퇴자는 지난 2천12년 62명, 지난해 91명으로 최근 3년간 급증하고 있는데 최근 공무원 연금제도 개선과 교육환경 변화 등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