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축소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정부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어린이집 보육를 교육재정에서 부담하라고 요구하면서 교부금을 3% 축소시킬 경우 지방교육 재정은 파탄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축소된 교부금과 학교 신설비, 인건비 증가분을 포함하면 내년 7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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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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