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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꿈을 찾는 중학생

권혁태 기자 입력 2014-09-24 00:00:00 수정 2014-09-24 00:00:00 조회수 0

◀ANC▶ 올해부터 제주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시험이 없는 자유학기제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 기회에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해보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잔뜩 들뜬 표정의 중학생이 소방관의 화재 진압복을 입습니다. 소방관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또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곁들여집니다.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항공사 승무원과 응급구조사는 물론, 푸드 스타일리스트나 필라테스 강사 등 모두 12종류의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INT▶(윤효찬/제주동중학교) "원래 꿈은 컴퓨터 쪽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니까 다른 꿈도 꿀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올해 처음 도입되는 대규모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4개 권역별로 8차례 이뤄집니다. 직업 체험 이후에는 전문 상담사의 진로 상담도 병행합니다. ◀INT▶(오희숙/교육연구사) "이런 체험과 상담으로 아이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실을 벗어난 색다른 시도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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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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