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서귀포시 표선면 남쪽 2.5km에 설치한 돌돔 수중 가두리 양식장 1개가 유실됐다며 해양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업체측은 지난달 29일, 양식장 고정장치를 수리하다 기상악화로 마무리하지 못한채 철수 한 뒤 사라졌다며 돌돔 15만 마리를 포함해 7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10월, 인공어초 설치작업을 하던 바지선에 의해 양식장이 파손돼 6억여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