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첫날부터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의원들은 원희룡 지사가 전직 도의원의 보조금 횡령 사건을 놓고 도의원 전체를 범죄자로 매도하고, 의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발전연구원이 똑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서로 다른 것처럼 속여 제주도에 제출한 뒤 수천만원의 용역비를 타냈다는 의혹도 제기돼 감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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