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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능 성적 통지, 정시 준비

권혁태 기자 입력 2014-12-03 00:00:00 수정 2014-12-03 00:00:00 조회수 0

◀ANC▶ 이번 대학수능시험은 유난히 쉽게 출제되면서 '물 수능'이라는 논란까지 일고 있는데요. 변별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눈치 싸움도 극도로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제주지역 수험생들의 진학지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성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는 고3 수험생 교실. 한명 한명 성적표를 받아드는 순간. 표정들이 엇갈립니다.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달라지다보니 수험생들의 고민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유병서/수험생) "아직 수시 발표가 안났으니까 그거 보면서 전략을 세워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떨어지면서 상위권의 경우 동점자도 속출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악의 눈치싸움이 예상되는 상황 고3 교무실은 벌써부터 진학상담에 들어갔습니다. ◀INT▶(이성복/진학담당교사) "이과반 학생들 같은 경우, 상위권에서는 과학이 변수이고, 인문반 학생들의 경우 국어가 어렵게 나와서 국어가..." 이에 따라, 제주도 교육청은 수험생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진학설명회를 열고 일대일 상담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학지도 자료도 배포됩니다. ◀INT▶우옥희/교육청 장학기획 "서울시교육청과 협조해서 대학별 입시 배치 전략 자료를 일선학교에 배포하겠습니다. 그걸 일선 학교에서 개개인에 맞춰서 활용하면...." 한편,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전국적으로 12명의 만점자가 나왔지만 제주지역에서는 만점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NEWS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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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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