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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주유나이티드, 훈련시작

권혁태 기자 입력 2015-01-04 00:00:00 수정 2015-01-04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해 리그 5위에 그쳤던 제주유나이티드가 새해 도약을 꿈꾸며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감독교체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 등으로 리그 상위권 진입을 노립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눈 쌓인 한라산을 뒤로하고 겨울 바람을 가르며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처음 소집된 선수들. 지난해 포항으로 임대됐던 강수일 선수가 돌아왔고 새로 영입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2명도 조만간 합류합니다. 골 가뭄에 시달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오반석/주장) "지난해에는 저희가 안정된 수비로 평가를 받았는데요. 올해는 거기에다 외국인 선수의 화력이 더해지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무엇보다 팀의 가장 큰 변화는 감독 교체입니다. 4년간 팀을 이끌었던 박경훈 감독이 떠나고 조성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INT▶ "기존의 패싱 게임에 강한 화력을 갖춘 파워넘치는 축구를 선보이겠습니다." 지난 2천10년 리그 2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중하위권을 맴돌았던 제주 유나이티드. 연초부터 훈련을 시작한 제주는 오는 17일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3위권 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섭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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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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