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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관광객 300만 명 돌파

권혁태 기자 입력 2015-04-05 00:00:00 수정 2015-04-05 00:00:00 조회수 0

◀ANC▶ 올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단체 여행객은 줄어들었지만 개별 여행객과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도시 지하철 역처럼 붐비는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져 나옵니다. 휴일과 평일,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이 사라진지는 이미 오래전입니다. 이처럼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누적 관광객 수가 사상 최단기간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열흘, 처음으로 천만명을 넘어섰던 2013년에 비해서는 25일 빠릅니다. ◀INT▶(한정미/관광협회) "소그룹 젊은층의 골프, 등산 관광객과 수학여행 학단의 입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15%의 관광객이 증가했습니다." 패키지 단체 여행객은 줄어들었지만 개별여행객이 26%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INT▶ "인터넷으로 펜션이랑 항공권 예약해서 오면되니까요... " ◀INT▶ "아무래도 아기가 있으니까 외국보다는 제주가 편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러나 세월호 사고 여파로 선박 이용객이 31% 감소하면서 항공수요는 더 늘어나 좌석난은 여전히 극심합니다. ◀INT▶ "좌석이 너무 부족하니까요. 특히 성수기에...저희도 주말에 표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중국인이 45% 급증했지만 일본과 일부 동남아 관광객은 급감해 제주 관광 시장의 중국 의존도는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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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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