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추념식 식전행사 노래에서 민중가요들이 배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앞으로 식전행사의 경우 제주도가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길 행정자치부 과거사업무지원단장은 국회 강창일 의원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노래 변경과 관련해 정치적, 이념적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창일 의원은 정부가 본 행사도 아닌 식전행사에서 4.3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래들을 바꾸도록 개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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