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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신재생에너지 구체화(재송)

권혁태 기자 입력 2015-05-26 00:00:00 수정 2015-05-26 00:00:00 조회수 0

◀ANC▶ 2천 30년까지 제주지역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LG그룹이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는데 최대 6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지역에 운영 중인 풍력발전기는 66기 청정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문제는 날씨에 따라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가 LG그룹과 손을 잡았습니다. 풍력과 태양광 전력을 모아뒀다 수요가 많을 때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화학반응으로 항상 일정한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도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통합운영센터도 운영한다는 겁니다. (C.G) 이렇게 되면, 2천 30년이면 제주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100%까지 높아지고,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백성엽/lg 부사장) "제주에서 실제 적용된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만들면 우리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 일단 내년까지 제주도와 LG를 중심으로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됩니다. 초기 투자금 5천억 원 2천 30년까지 최대 6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원희룡 지사) "일자리 5만개 정도가 창출되고 도내 기업의 참여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도 만들수 있을 것..." 그러나,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풍력발전기를 최소 500개 이상 만들어야 해 환경파괴 논란이 예상됩니다. 풍력발전의 이익공유방안을 놓고 지금도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막대한 수익을 어떻게 분배할지를 놓고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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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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