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세계 환경관련 지도자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자연과 평화, 공존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제주에서 펼쳐졌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과 람사르 협약 사무총장 등 전세계 환경 지도자들이 함께 한 자리. 지난 2천 12년 제주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연맹 총회에서 논의된 국제적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입니다. ◀ＳＹＮ▶(윤성규 환경부장관) "이번 포럼이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우리에게 영감과 희망을 주고 구체적 행동에 나설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청정한 환경을 통해 인류가 공존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원희룡지사) "사람에 대한 나눔, 자연에 대한 나눔을 통해 제주를 진정한 인류 대공존의 시범지역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미국 최고의 과학저술상을 받은 앨런 와이즈먼은 기조 연설에서 한반도 비무장 지대를 세계평화공원으로 만들어 생태계를 보전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ＳＹＮ▶(앨런 와이즈먼) "우리가 자연과 적절한 지속가능한 균형점을 찾는다면 생태학으로 서로 묶여잇듯이 모든 인간이 함께 생존할 수 있다. 그것이 모두가 원하는 평화입니다." '자연에서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계기로 제주가 또한번 환경보전의 중심지로 도약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