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제주 경제가 지금까지 입은 피해규모가 3천억원대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발전연구원 고태호 연구원은 지난달 관광객과 국내 민간소비가 줄면서 제주지역에서 최대 3천 217억원의 생산과 부가가치효과가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고태호 연구원은 이같은 추세가 다음달까지 이어지면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명 줄어 경제적 피해는 최대 1조 천 26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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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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