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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강원랜드, 제주 진출?

권혁태 기자 입력 2015-09-21 00:00:00 수정 2015-09-21 00:00:00 조회수 0

◀ANC▶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내국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강원랜드가 3년 뒤에 제주 카지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지노를 포함한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추진한다는건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국인이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인 강원랜드. 연간 300만 명이 드나드는 이곳이 제주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강원랜드의 중장기 계획. 2천 18년까지 제주의 중소형 카지노를 인수한 뒤 2천 23년까지 복합리조트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2천 30년에는 현재 제주도내 모든 외국인 카지노 매출액의 두배인 5천억 원을 이 곳에서 벌어들이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결국 강원랜드가 영종도 제주도 간다고 하면 내국인 출입 허용하는 강원랜드가 그리가느가 거기서 내국인 출입 시키는거 아니냐 의구심이 든다는거 아닙니까" 강원랜드 측은 내국인 출입 카지노는 아니라면서도 폐광지역 특별법이 만료되는 2천25년에 문을 닫아야하는 입장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그 법이 폐지된 이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발전 방안이 무엇인가 검토과정에서 영종도와 제주도 사안이 검토된 겁니다" 드림타워와 신화역사공원에 대규모 카지노가 계획된 가운데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까지 제주 진출을 검토해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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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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