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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감사위원 추천두고 갈등 증폭

권혁태 기자 입력 2015-10-13 00:00:00 수정 2015-10-13 00:00:00 조회수 0

4기 감사위원 추천과 관련해 도의회 내부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도의회 사무처는 이번 감사위원 추천과 관련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도의회 의장이 각각 2명을 추천한 뒤 자체 심사를 거쳐 3명을 제주도에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상임위원장으로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는 심사 위원과 심사 방안 등 관련 사실을 통보받거나 협의된 바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성지 의장이 일본으로 연수를 떠난 상태에서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오는 19일쯤 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갈등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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