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이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대한항공은 일본 교통성의 허가를 받아 내일부터 제주와 오사카 노선, 모레부터는 도쿄 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사카 노선은 월, 수, 금 요일 오후 7시에, 도쿄 노선은 화, 목, 토요일 오후 7시에 제주를 출발합니다. 대한항공은 이용객 감소로 적자가 났다며 일본 노선을 지난 25일부터 폐지할 방침이었지만 제주도와 협의해 다시 운항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