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오늘, 제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저마다 제주도민의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통령 선거의 풍향계라 불리는 제주에서 시작된 합동연설회. 후보들은 제주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약 실천을 약속하며 저마다 제주와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SYN▶ 홍준표 "제2공항을 건설하고 교육과 의료의 중심도시로 만들 것을..." ◀SYN▶ 박근혜 "전 지역을 무관세 지역으로 만들고, 부가세를 없 것..." 제주 출신 원희룡 후보는 젊은 피인 자신만이 개혁의 적임자임을 역설했고, 이명박 후보는 정권교체의 뜻을 이룰 인물은 본인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 원희룡 "정부가 나서도 안 되는 것을 제주가 해내는 모습을 보여줄 것..." ◀SYN▶ 이명박 "말만 잘하는 정권이 아닌 실천을 하는 정권이 어떤 것임을 보여줄 것..." 후보자들은 또 연설에 앞서 한 달 뒤 나올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러 나온 일부 당원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몸 싸움까지 벌이는 등 과열양상을 보였습니다. (s/u) "제주에서 시작된 한나라당 합동연설회는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3개 권역별로 계속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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