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농아인협회 소속 회원 20여 명은 오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협회측이 총회 등 합법적 절차없이 6억 원 상당의 토지를 매각했다며 사용처를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농아인 협회 모 회장이 농아인협회 중앙회로부터 회장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지위를 남용했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아인협회 측은 개인소유의 땅 매각을 일부 회원들이 오해 한 것이며 음해성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