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제주는 산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한라산 윗세오름에 197 밀리미터, 제주시 44.5, 서귀포 21.5 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경보는 오후 1시 50분을 기해 풍랑주의보로 대치됐지만 아직까지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고, 한라산도 등반객 입장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산간에 최고 15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은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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