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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사칭 사기 30대 입건

권혁태 기자 입력 2007-08-17 00:00:00 수정 2007-08-17 00:00:00 조회수 0

제주지방검찰청은 미국 괌 소재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며 학부모들로부터 6천 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제주시 36살 양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는 또 제주도에 분교 설립 과정을 추진해주겠다며 15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양씨는 최근까지 언론사에 영어 강좌와 해석 칼럼 등을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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