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리' 피해로 제주산 당근과 감자값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제주지역 겨울당근의 경우, 이번 태풍으로 전체 파종 면적의 80~90%가 유실되거나 침수돼 내년 초 출하기에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산 가을감자도 재배면적의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돼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 급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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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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