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경찰서는 택시기사의 물품과 혈흔 등이 발견된 한림읍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수거된 혈흔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의뢰하고 범행장소로 추정되는 지점을 근거로 용의자를 압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밤 제주시내 한 성당 부근 주차장에서 택시기사인 65살 신 모씨가 흉기에 찔린채 자신의 택시 트렁크에 갇혀있다 탈출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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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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