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탐라문화제 결산

권혁태 기자 입력 2007-10-10 00:00:00 수정 2007-10-10 00:00:00 조회수 0

◀ANC▶ 제46회 탐라문화제가 폐막했습니다. 태풍 '나리'의 피해 속에서 도민들이 화합의 장을 펼쳤지만 저조한 참여와 볼거리 부족은 여전히 문제로 남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태풍 피해 응급복구 속에서 도민 화합의 장으로 막이 오른 46번째 탐라문화제. 첫 선을 보인 해녀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무형문화재 축제와 민속 공연은 시름에 잠긴 도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기존의 경쟁 체제에서 벗어나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 읍면동별 전통문화축제는 재해 속에서 화합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INT▶(조직위 사무국장) "......................." 매년 도내 전역에서 분산 진행되면서 나타난 집중력 부족은 제주시 탑동 공연장으로 주무대를 옮기면서 일정부분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이나 젊은 층 참가를 유인하는 기획력은 부족해 해마다 같은 프로그램을 답습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행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 조차 없었고, 지역에 머무른 볼거리는 축제의 전국화, 관광상품화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INT▶(관객) "........................." (s/u) 올해 탐라문화제는 재해 복구와 맞물려 다소 축소돼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지역축제라는 볼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져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