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20여년 뒤에는 감귤 재배 최적지가 한반도 남부지역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기후 온난화로 향후 25년 뒤에는 감귤 재배가능 지역이 전라도와 경상도 평야까지 확대돼, 면적이 지금보다 30배 늘어난 30여만 헥타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주산 감귤은 가을철 온도 상승으로 당도와 산 함량이 떨어지는 등 품질이 나빠질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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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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