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의혹사건에서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의 연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제기동 성당에서 열린 삼성 비자금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재산이 현명관 위원장 등의 이름으로 차명 관리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대해 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과 민주당 제주도당은 성명을 내고 현 위원장이 도민들 앞에 조속히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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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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