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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감 선거 시작

권혁태 기자 입력 2007-11-27 00:00:00 수정 2007-11-27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자치도 교육감 선거에서도, 신영근, 양성언 후보는 오늘오후 각각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섰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교육감 선거의 포문은 기호 1번 신영근 후보부터 열였습니다. 제주시 이도동 옛 세무서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진 신후보는 지금 제주 교육에 필요한 것은 혁신이라며, 교육의 경영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5년간 사교육비 급증과 지방교육혁신평가에서 하위권을 차지했다며 현직 교육감인 양성언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INT▶(신영근) "심각한 것은 제주자치도가 출범해서 1년이 경과했지만 제주의 미래를 책임져야할 교육계가 글로벌 경쟁력의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기호 2번 양성언 후보도 제주시 노형 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13대 제주자치도 교육감 자리를 향해 닻을 올렸습니다. 출정식에서 양 후보는 지난 3년 6개월 간,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왔다며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안정 속에 평생교육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렴도 1위와 전국 최상위 권의 학력을 가꿔왔다며 신 후보의 공격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INT▶(양성언) "제주를 동북아 문화교육의 중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공개된 장소 어디에서도 열수 있는 출정식을 두 후보는 모두 궂이 복잡한 도로변에서 열어 교통 혼잡을 야기하는 등 첫날부터 세과시에만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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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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