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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선 유세 치열

권혁태 기자 입력 2007-12-03 00:00:00 수정 2007-12-03 00:00:00 조회수 0

◀ANC▶ 대통령 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 진영에서는 거리유세와 제주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통합 민주신당은 정동영 후보의 대도시 유세를 위성 중계하고 김재윤 의원이 지역구인 서귀포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습니다. ◀INT▶(김재윤) "평화의 섬 제주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 수 있는 후보, 정동영입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와 국회의원들이 대거 제주를 찾아 정권 교체를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박근혜)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가 제주를 특별자치도 다운 특별자치도로 만들겠습니다. "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해군기지 추진 중단, 4.3 특별법의 개정, 자립에너지 체계 구축 등 권영길 후보의 제주지역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INT▶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평화의 섬은 기만입니다. 자본만을 위한 특별자치는 서민에게 고통만 안겨줄 것입니다." 제주지역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 137명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INT▶ "부패를 종식하고 중소기업과 자영업 한국경제 제주경제의 주체로 세울 수 있는 후보는 문국현 후보뿐입니다." 민주당과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의 선거대책본부에서는 구석구석을 누비며 차량 유세를 벌이는 등 온섬이 선거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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