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각 후보 캠프가 정책발표와 유세를 이어가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늘, 법인세 13%로 인하와 4.3 국가기념일 지정 등 제주관련 13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오일장을 중심으로 거리유세를 펼쳤습니다. 한나라당은 이기택 상임고문이 제주를 찾아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는 등 거리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현애자 의원과 당관계자들이 도내 곳곳에서 유세를 벌이며 권영길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 측은 특별자치도 지위 헌법 보장과 제주카지노공사 설립등 8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창조한국당도 영상유세등 다양한 선거운동을 벌인데 이어 내일오후 문국현 후보가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고 민주당도 오일시장을 중심으로 유세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