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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첫 직선제 교육감, 양성언 당선

홍수현 기자 입력 2007-12-20 00:00:00 수정 2007-12-20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특별자치도의 첫 직선제 교육감에 양성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양성언 교육감 당선자는 출신지인 서귀포 지역의 압도적인 지지에다 제주시에서도 고른 지지를 얻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와!...함성" 대통령 선거의 그늘에 가려 상대적으로 도민들의 관심이 저조했던 제주특별자치도 첫 교육감 직접 선거결과 양성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양성언 교육감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25만 2천151표 가운데 55.7%인 13만 8천 119표로 10만 9천 875표를 얻은 신영근 후보를 2만 8천 244표 차이로 눌렀습니다. 양성언 교육감 당선자는 현실에 맞는 공약이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INT▶ 양성언 "공약이 현실성이 있고 저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줘서 감사.." 서귀포시 지역 투표함 개표를 시작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앞질러 나간 양성언 후보는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개표율 95%를 넘긴 새벽 2시쯤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CG) 양성언 교육감 당선자는 출신지역인 서귀포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시에서도 앞섰습니다. (CG) 신영근 후보는 출신지역인 제주시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서귀포시에서 40% 가까이 벌어진 득표율을 만회하지는 못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교육감 직접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새로운 교육 CEO보다 현직 교육감의 안정된 교육개혁을 선택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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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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