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민속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35억 원을 투자해, 성읍 마을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체험 가옥 운영하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2천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 일정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전국의 민속마을 5곳을 지난해 평가 결과, 성읍 민속마을의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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