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2천6년 도입된 탑프루트 감귤 시범 생산 결과가 처음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반 감귤보다 6배 이상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품질을 높이는 것 만이 감귤산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산 감귤값이 폭락세를 보였지만 고품질 감귤은 높은 값을 유지했습니다. (c.g)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이 탑프루트 감귤생산시범단지의 판매액 분석 결과, 1톤 당 수입에서 탑프루트 감귤이 일반 감귤보다 6배 이상 높았습니다. 감귤값 비교는 지난 2천 6년 시범단지가 조성된 이 후 처음 분석된 것입니다.(c.g) (s/u) 노지감귤에 이어 이제 35% 정도가 출하된 이같은 월동하우스 탑프루트 감귤 가격도 5kg에 2만 5천 원 대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INT▶(시범 농가) "남 주기가 아깝다는 정도로 맛있다고 하더라. 그러면 이 감귤 찾는다. 수입오렌지가 들어와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 그러나 탑프루트 감귤 생산량은 시범 농가에서 생산된 천200여 톤 가운데 겨우 7.8%.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려면 재배면적을 최소 3천 헥타르로 늘려야 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시범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지원단을 꾸려 지원에 나섭니다. ◀INT▶ "두 달에 한번 단지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수집된 정보를 공유해서 품질 향상에..." 브랜드 통합과 유통 개선, 그리고 고품질 감귤 생산. 제주의 생명 산업은 뻔히 나와있는 이 해법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될 것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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