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유나이티드가 2천8 삼성하우젠 k리그가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아쉽게 졌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지난해보다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인 제주유나이티드가 첫 출발부터 흔들렸습니다. 전반 37분 인천의 라돈치치의 헤딩골을 내준 제주는 경기 종료 직전 인천의 보르코에게 패널티 킥을 내줘 안방 첫 경기를 0대 2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골 결정력을 제외하곤 경기 내용면에서는 지난해보다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후반 28분 제주의 수비수 조용형이 거친태클로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했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INT▶(감독) "아쉬운 경기였다. 다음번 부터 더 조직력을 갖춰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한편 제주월드컵 경기장에는 시즌 개막전을 맞아 2만 6천여 명의 관중이 들어 승패와 상관없이 홈팀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관객) "날씨도 좋고 봄이라서 첫 나들이로 나왔는데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는것 같아요..." (s/u) 올 시즌 제주유나이티드의 1차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이제 막 출발한 제주유나이티드가 8개월 간의 대장정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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