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MBC는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거구별로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첫 순서로 진행된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는 후보의 정책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먼저 지정 주제토론 내용을 권혁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주MBC의 첫 후보자 초청 토론회. 세후보가 첫번째로 마주한 주제는 FTA에 따른 1차 산업 육성방안이었습니다. 후보마다 '위기'라는 상황인식은 비슷했지만 그 원인과 대응 방법에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ＩＮＴ▶(강창일) "우선은 FTA에 대한 1차 산업 붕괴를 막을수 있는 대책 수립한 다음에 비준이 진행되야한다." ◀ＩＮＴ▶(현경대) "감귤 별문제 없지만 밭작물 주산지 되냐 아니냐에 따라 심각한 문제 발생할 우려된다. 반대하돼 의결됐을 때 대안을 준비해야" ◀ＩＮＴ▶(김동완) "세계적인 흐름속에 FTA는 거스를수 없는 거다. 밭작물이 피해가 크다고 했는데 지역에 많다고 해서 그 부분만 말하는 것은 직무유기다." 두번째 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도 치열한 공방이 오고갔습니다. ◀ＩＮＴ▶(현경대) "4세대 성장 동력 발굴해서 육성해야한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릴 창출 역외 금융도시 영상센터 설립해야..." ◀ＩＮＴ▶(김동완) "이명박 대통령께서 제주도를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키워간다며 후보시설 역외금융센터 얘기했다. 무소속 후보에서 공약 말씀해서 고맙다." ◀ＩＮＴ▶(강창일) "막연하다. 오래된 주제다. 1차 산업 개선 진행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제2공항 건설 건교위 부터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도내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서는 세후보가 민간 크루즈항 중심에 민군 복합형 기항지라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