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8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의 제주도당 창당이 마무리됐고 정책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후보 등록 하루를 앞두고 각 정당별로 총선 채비를 서둘렀습니다. 주요 정당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마지막으로 제주도당을 창당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회창 총재가 제주를 찾아 민생탐방을 벌이는 등 당소속 후보들에 대한 측면 지원활동을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이총재) "제주에서 먼저 바람을 일으켜 달라. 비전이 있는 정당, 자유선진당을 지원해달라..." 도내 세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낸 평화통일 가정당도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가정행복시대'를 주제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는 첫 공약발표에서 감귤진흥기금 3천억 원 조성과 강정 관광복합항 건설, 기초자치권 부활 등을 제시했습니다. ◀INT▶ "대한민국의 보물 서귀포를 넘어 아시아의 진주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 한편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김영희 전 도의원이 45번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임기옥 전 도의원이 31번에 배정됐습니다. 법정 선거 운동 시작까지는 앞으로 50여 시간. 치열한 예선전을 벌인 후보들이 앞으로 본선에서 어떤 공방을 벌일지 유권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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